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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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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AI 주식 한주 갖기 운동
작성자 김동현 작성일 2015.11.10

사천시에 본사를 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11월 1일 KAI 지분을 3년 내 매각키로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현)와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는 KAI 민영화에 대비해 ‘KAI 주식 한주 갖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KAI는 1993년 9월 삼성항공산업(주)이 사천시에 공장을 설립한 후, 1999년 10월 1일 대우중공업(주)·삼성항공산업(주)·현대우주항공(주) 3사(社)의 항공 관련 부문을 통합해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유일한 항공기 체계 종합업체로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군수 및 민수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KAI는 KT-1 기본훈련기, 국산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우리나라 최초로 독자 개발하여 인도네시아, 터기,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로 수출하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민항기 분야에서도 A350, B787의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세계 유수의 항공업체인 보잉, 에어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전투기(KF-X)사업, 소형무장헬기(LAH)사업,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항공MRO사업 또한 KAI가 위치한 사천시의 지정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는 사천시가 항공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명실상부 사천시는 KAI와 함께 서부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고 있다.



 



정기현 회장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내놓겠다고 결정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항공산업은 국가 기반사업이고 미래 핵심동력이므로 정부 주도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라며,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사천·진주 양 시가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KAI 민영화에 따른 부실기업 경영권 인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KAI와 지역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사천지역민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KAI 주식 한주 갖기 운동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KAI주식 한주 갖기 운동은 양 지역 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업체를 적극 참여대상으로 추진하되, 지역상공인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공의원과 회원업체 유관기관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시내 주요지점에 참여홍보 플래카드도 내 걸 계획이다

한편, 주식취득수는 1주이상 제한이 없고, 주식취득방법은 개별적으로 취득을 하는데 증권회사 또는 금융기관에 증권거래용 통장을 개설해야 주식을 취득할 수가 있다.

 

항공산업은 미래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역의 대표기업인 KAI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상징적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 된다.

사천상공회의소

(우)52540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69-4 (금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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